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륙의 실수라고 불렸던 샤오미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. 이게 대륙의 힘인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샤오미의 제품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습니다. 좁쌀이라는 뜻의 小米(Xiaomi)는 더 이상 좁쌀이 아닌 듯 하네요.



샤오미는 미친듯한 기세로 전자업계와 IT업게를 그야말로 씹어먹고 있습니다. 물론 화웨이라는 중국의 기업이 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.


샤오미는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전저제품, IT제품들을 쏟아내며 여러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.


휴대용 배터리, 스마트폰, 체중계, 북라이트, 전등, 건전지, 스피커 등 어떻게 순식간에 이런 제품들을 만들어 냈을까하는 의문을 품게 할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습니다.



샤오미가 기존의 중국기업과 달랐던 점은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줬다는 것이었습니다.


또 그에 비해 가격이 무척 저렴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통한 것입니다.



IT기기들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하는 말로 '가성비'가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.


괜찮은 샤오미의 제품 중에서도 괜찮은 제품이 바로 미밴드(MI BAND)입니다.


2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최첨단인 사물인터넷(IoT)과 웨어러블(Wearable)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.



블루투스 이어폰, 스마트 워치 등을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것이 충전을 자주 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. 하지만 미밴드는 한 번 충전으로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기입니다.


실제로 제가 유럽여행을 떠나면서 매일 걷는 양을 체크하기 위해 미밴드를 차고 갔을 때 충전기를 가져가지 않았습니다. 한 달이 지나고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때 까지 미밴드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었습니다. 대륙의 실수를 또 느끼게 되는 시점이었죠.



미밴드는 기기를 감싸고 잇는 밴드만 바꿔주면 완전히 다른 느낌의 밴드가 되기 때문에 좋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될 수 있겠습니다. 곧 미밴드2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새로운 Mi Band는 어떨지 기대해보겠습니다.^^


이렇게 가성비좋은 미밴드가 뜨자 삼성에서도 챰(Charm)밴드 라는 제품을 내놓았습니다. '참'이 아니라 '챰' 밴드입니다. Charming이라는 단어에서 힌트를 얻어서 이름을 만든 것 같네요.



삼성 챰밴드는 스퀘어 타입과 바 타입의 두 가지 제품이 있습니다. 다른 스마트밴드와 마찬가지로 전화수신, 문자수신, 이메일알림, 걸음 수 체크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. 샤오미의 경우 LED 알림등이 3개인 것에 반하여 챰밴드는 LED 알림등이 1개 입니다. 더 심플하고 깔끔하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.


아직 스마트 밴드를 구매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새로 나올 미밴드2 와 챰밴드를 잘 비교해서 비교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

감사합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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